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콜레오네 (문단 편집) === 3부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이클 노년.jpg|width=100%]]}}} || 이탈리아에서 각종 사업을 벌여 크게 성공함과 동시에 자선사업도 많이 벌여 [[교황청]]으로부터 훈장을 받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이후 [[바티칸]] 내부에 만든 빽을 이용해 거대한 자금을 인입하여 합법적인 사업으로[* 작중에선 그냥 '이모빌리아레(부동산업)'라고 언급되지만, 실제 역사에서 '신의 은행가'로 불렸던 로베르토 칼비가 관계된 암브로시아노 은행 사건의 패러디이다.] 전환하려 하지만, 정적들의 방해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편 겉으로는 카리스마 있는 돈으로 군림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거나 저혈당 쇼크로 쓰러지는 등 중증의 [[당뇨병]] 합병증과 트라우마로 무너져가고 있었음이 서서히 드러난다. 2부에서 프레도를 죽인 일은 [[트라우마|마이클의 마음속에 어마어마한 상처로 남았고]], 이건 3부까지 계속되어 쇠약해지면서 겉으로 드러난다.[* 호텔에서 [[조이 자자]]에게 까인 뒤 자자가 계획한 헬리콥터 습격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후, 집에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지면서 프레도의 이름을 외친다. 병으로 누워 있는 마이클에게 동생 코니는 모든 것을 아는 눈빛으로 '프레도 오빠가 '''익사한''' 것은 불행한 사고였다. 하느님 뜻이다.'라면서 모두 잊자고 하며 마이클을 용서하고 위로한다.] 형을 죽인 죄책감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두려운 존재가 된 것에 대한 회의와 외로움 때문에 번민하던 중, 후에 교황 요한 바오로 1세가 되는 주교와 만나고 저혈당 쇼크로 쓰러질 뻔했다가 우연히 고해성사를 받게 된다. 주교는 신앙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절실히 기댈 곳이 필요하던 마이클을 설득해 죄를 고백하게 하고, 마이클은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이 형제를 죽였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마이클은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자신의 사업을 완전히 정리하려 하며, 자신을 잔인무도하고 무서운 사람으로 보며 '''미운 게 아니라 두렵다'''고 하던 아내 케이도 시칠리아로 데려가 자신의 가족사와 가정의 배경, 숨겨둔 속내를 모두 털어놓고 화해하는 데 성공하지만 아버지 때부터의 동료이던 돈 토마시노가 암살당하면서 급거 귀국하게 된다. 자신이 앓아누운 사이 동의 없이 조이 자자 암살계획을 추진한 [[빈센트 만치니]]에게 자신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며 격분하지만, 자신이 비즈니스를 이어갈 몸 상태가 아니란 점, 그리고 빈센트의 사업 수완이 예상 밖으로 탁월함을 인정하고 그가 자신의 딸 메리와 헤어지는 것을 조건으로 후계자로 정한 뒤 정적들의 암살을 준비하고 일선에서 물러난다. 마이클은 그렇게 사이가 소원했던 가족들과 함께 아들의 오페라 데뷔 무대를 보러 가고, 또 우연찮게 그가 바티칸 은행의 비위를 고발하기 위해 만난 주교가 새 교황이 되어 그의 이모빌리아레 주식 인수를 승인하여 합법적인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말년에 가서야 그의 인생이 모처럼 뜻대로 풀리는 듯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마이클과 친분이 있던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는 독살되었고 [[돈 알토벨로]]가 보낸 암살자는 아들의 오페라 무대를 모두 보고 가족, 조직원들과 함께 극장 밖을 나오는 마이클을 향해 총을 쏘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이클은 다치지 않았으나 그 암살자가 쏜 총알은 마이클과 유일하게 관계가 좋았던 딸 메리가 맞고 말았다. 사랑하는 딸이 자기 품 안에서 숨을 거두는 모습을 본 늙은 마이클 콜레오네는 넋을 놓아버린 듯 절규하였고[* 어린 아이가 울듯이 절규하지만, 마이클의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이 산산이 부서지는 순간이므로 웃을 수가 없다. 형제가 죽었을 때도, 가족이 위험에 처했을 때도 남자이자 가장으로서 피도 눈물도 없이 살아온 마이클이었기에 이 충격은 더 크다. 악마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냉혹했지만 마이클도 결국 사람이었다. 케이 아담스, 코니 콜레오네와 절규하는 마이클이 교차되어 나오는데, 이 장면을 통해서 마이클도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는 것을 부각시킨다.][* 여담으로 [[1박 2일 시즌1]]의 [[강호동/1박 2일|강호동]]이 즐겨하던 '''강파치노''' 연기가 바로 이 장면이다. 알 파치노의 연기가 워낙 명연기였고, 작중에서도 가장 슬픈, 비극적인 장면이었지만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따라한답시고 어설프다 못해 웃긴(...) 강파치노 연기를 본 후에 이 작품의 명장면을 감상한 팬들은 강호동 때문에 괜히 웃음만 먼저 나온다 카더라.(...)][* 사실 이 시점부턴 삶의 이유가 전부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지가 자기 손에 죽는 것도 모자라 남의 손에 살해당하고 모두가 곁을 떠났으니 딸의 죽음으로 완벽한 정신적 붕괴를 맞이하게 된다.] 결국 말년까지 조용한 곳에서 은둔하며 살다가[* 비슷한 시기에 암살당한 돈 토마시노의 저택을 구입해서 거기에서 살았다고 한다.] 딸 메리, 전 부인 아폴로니아와 케이 아담스와 함께 한 과거를 회상하며 홀로 황량한 저택의 마당의 의자에 앉아있다가 고꾸라지며 쓸쓸한 죽음을 맞는다.[* '''"인생은 정말 아름답다"'''라고 말한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의 죽음과 대비된다. 하지만 2020년에 새롭게 공개된 [[감독판]]인 '''마리오 푸조의 대부, 에필로그: 마이클 콜레오네의 죽음'''에서는 죽지 않는다!] 여담으로 그가 죽은 시칠리아의 저택은 그의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비토]]가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가족과 식사를 한 곳이자[* 2편 [[https://www.youtube.com/watch?v=-RlaPafcXFg|(계정 해지됨)]]] 마이클이 [[아폴로니아 비텔리|아폴로니아]]와 결혼한 곳이다.[* 엔딩에서 나오는 노래는 [[피에트로 마스카니|Mascagni]]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연극에서 간주(Intermezzo).] 소설 '''대부, 돌아오다'''[* The Godfather Returns, 마크 와인가드너 作, 2004년 출판]에서 영화의 1부와 2부 사이의 일들을 다루었는데, 마이클의 캐릭터가 더욱 완성되었다. 마피아의 쿠바 침투 및 [[존 F. 케네디|케네디]] 대통령과의 관계, 그리고 마피아의 [[피델 카스트로]] 암살 개입사건[* 앞서 얘기한 사건들은 모두 실제 마피아 역사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이다.] 등을 다루었기에 마리오 푸조의 작품이 아님에도 볼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